'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혜정 "남편 이희준과 신혼 즐기는 중"

입력 2017-09-12 14:22   수정 2017-09-12 15:12


모델 이혜정이 이희준과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 등 출연진 4명과 김수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혜정은 "반려묘 럭키의 엄마이자 (이희준과)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혜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럭키와 만난지는 2년 정도 됐다. 지금은 고양이가 없으면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다"며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아직도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다. 럭키를 보면서 편견을 깨고 고양이는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알아보는 반려동물 심리관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가 MC를 맡았고 선우용여, 이희준-이혜정 부부, 이수경, 임슬옹, 도끼, 경리, 딘딘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밤 8시 20분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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